AWS와 협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티맥스티베로가 자사 DBMS ‘티베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솔루션즈 라이브러리’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티베로는 오라클과 100% 호환되는 DBMS다. 기존 오라클 사용 고객들이 손쉽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고 핵심 기술인 TAC는 오라클 RAC 수준의 고가용 이중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AWS 솔루션즈 라이브러리는 AWS 클라우드 기반의 검증된 솔루션과 아키텍처 지침서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카탈로그로, 이번 등재는 티베로 DBMS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티베로는 AWS 솔루션즈 라이브러리의 데이터베이스 카테고리 중 ‘고가용성 데이터 장애 조치·복구 관리 솔루션’ 부문에 등재됐다.
티맥스티베로는 AWS의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이자 ‘공공 부문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선정돼 AWS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 중으로, 향후 AWS와 제품·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이번 AWS 솔루션즈 라이브러리 등재를 통해 티베로의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 성과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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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