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

KT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10일 출시했다. [사진=KT]
KT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10일 출시했다. [사진=KT]

KT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펫상조는 펫 상조 전문회사인 우리마인즈와 제휴해 기존 펫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 서비스다. 국내 최다지점을 보유한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포포즈)을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펫상조 라이트 ▲우리펫상조 베이직 ▲우리펫상조 평생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할 납부 옵션을 도입했으며 개물림 사고 배상보험과 반려견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베이직 상품 한정)를 포함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까지 지원한다.

KT는 PASS 앱 내 ‘펫쿵’ 메뉴와 KT의 ‘아껴드림’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KT는 향후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확대해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와 함께 가족처럼 여겼던 반려동물의 장례 인식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펫 상조 상품을 출시했다”며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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