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바일 통신 클라우드 최적화 지원
앱·서비스 시장 출시 시간 단축

레드햇이 미국 통신사업자인 티모바일(T모바일)에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티모바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운영 간소화와 더불어 자동화를 향상하고 비용 절감과 신규 애플리케이션·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을 기대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티모바일의 코어와 파 엣지(far edge) 사업 전반에 걸친 공용 통신 클라우드에서 활용된다.

티모바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 전반에 걸친 인프라 통합과 표준화를 구현해 비용을 낮추고, 엔드투엔드 자동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이뤄낼 방침이다. 

또 가상네트워크기능(VNF), 클라우드네이티브네트워크기능(CNF), 애플리케이션 통합과 간소화된 인증, 사전 검증, 수명 주기 관리를 통한 시장 출시 시간 단축과 더불어 스택에 걸친 교육, 지원, 규정 준수, 보안 기능 표준화로 다양한 통신 워크로드 관리의 복잡성과 위험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레드햇 플랫폼의 확장성과 유연성으로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요구를 충족하는 보다 안정적인 캐리어급 서비스 지원도 기대 효과다.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는 레드햇과 협력을 통해 요청사항과 피드백을 업스트림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 및 커뮤니티와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공용 통신 클라우드 배포 시 통합 환경에서 레드햇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개발, 테스트, 배포는 물론 워크로드 통합 간소화, 인증 프로세스 가속화로 협업과 혁신을 가속할 수 있다. 

프랜 히런 레드햇 글로벌 통신 부문 부사장은 “티모바일과 협력해 공용 통신 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써 코어 네트워크 전반의 다양한 워크로드 관리를 위한 운영 간소화, 서비스 제공 속도 향상, 간소화된 접근 방식의 새로운 방식을 지원해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이 될 유연한 캐리어급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리 에임스 티모바일 클라우드 IP&전송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은 “티모바일의 다목적 클라우드는 전통적인 통신사를 혁신적인 기술기업으로 전환시키면서 이전에는 활용되지 않았던 혁신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네이티브 민첩성, 자동화 및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경제의 연결성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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