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이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유통산업 관련 법·정책 대응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코딧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산업 환경에서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업계가 법·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딧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유통산업 관련 법·정책 데이터 공유 ▲유통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제안 ▲유통 법규·제도 조사 및 개선안 건의 협력 ▲공동 세미나, 정책 간담회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딧은 협회 회원사들에게 자사의 AI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할인 혜택을 제공해 유통업계가 최신 법·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유통산업은 공급망 운영부터 유통 채널 관리, 대형마트 영업 규제까지 광범위한 법·정책적 영향을 받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라며, “유통산업발전법, 대규모유통업법, 공정거래법 등 복잡한 유통 규제 변화에 대한 실시간 분석과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대응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10억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국회와 정부의 정책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전략적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국내 대기업, 유니콘 기업 등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