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맞춤형 통합 서비스 확장

(왼쪽부터)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왼쪽부터)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과 이트너스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기반 경영지원 시장 확대와 페이롤 운영 전문가를 양성이 목표다. 

양사가 보유한 ERP 기술력과 디지털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인사·총무·임금보상 업무를 포함한 경영지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통합형 솔루션을 공동 기획·운영이 이번 협력이 골자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ERP 기반 경영지원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화 ▲임금보상 기능의 공동 개발과 ERP 시스템 연동 ▲페이롤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3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또 ‘페이롤 전문가 인증 과정’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총보상 운영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시장 내 전문성 표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영림원소프트랩이 확보한 글로벌 ERP 사업기반과 이트너스의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K-총무’ 모델의 해외 수출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이번 협약은 ERP 기술력과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정밀하고 통합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의 협업 모델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은 고객에게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는 실질적 디지털전환 모델”이라며, “디지털전환(DX)를 넘어 AI전환(AX) 시대로 나아가는 경영지원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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