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확산 가속
대학 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
오케스트로가 영남이공대학교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 주관 ‘2024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콘트라베이스를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콘트라베이스 도입으로 영남이공대는 기존 클라우드 환경의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확장성이 가능한 가상화 인프라를 마련해 안정적인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최신 가상화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오케스트로는 솔루션 공급을 계기로 대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교육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오케스트로에 따르면, 이미 수도권 A 사립대와 충청권 C 지방거점국립대 등 주요 대학에 콘트라베이스 공급을 완료했으며, 현재 8개 대학이 추가 도입을 앞두고 있다.
콘트라베이스는 대규모 서버 가상화와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IaaS 솔루션으로 복잡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물리적 자원을 가상화해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무중단 마이그레이션과 무중단 업그레이드, VM 오토스케일링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며,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오케스트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주요 중앙행정기관과 제1금융권, 제조·유통 그룹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확대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의도 R&D센터 내에 시연센터를 확장하고,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영남이공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들이 콘트라베이스를 선택하면서, 대학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국내 대학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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