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날’ 행사서 ETRI 임직원 16명 훈·포장·표창 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과학의 날’을 맞아 총 16명의 ETRI 연구자가 과학기술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ETRI에 따르면 김승환 디지털융합연구소장과 디지털융합연구소 임채덕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장은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김승환 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 연구자로서 36년간 연구와 사업화에 헌신하며 중대형 국책과제 수행, 연구소기업 설립, 정책 지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채덕 본부장은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 연구에 헌신해 항공 운영체제(OS) 국산화, 실시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세계 최초 이음5G 기반 DNA+드론 플랫폼 개발 등에 기여한 고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백용순 입체통신연구소장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6G 포럼 공동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한 백 소장은 30년간 중대형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통신용 화합물반도체 파운드리 구축 등 산업화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조영수 모빌리티항법연구실장은 긴급 구조용 3차원 정밀 측위 기술과 와이파이 기반 정밀 탐색 핵심 기술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정우석 재난안전지능화융합연구실장과 성정식 자율형IoT연구실 책임연구원, 이용주 시각지능연구실장이 수상했다.
정우석 실장은 ICT 기반 재난안전 융복합 기술 개발에 기여했으며, 성정식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통신기술 분야의 선도 연구자로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용주 실장은 생성형 시각지능 기반 경량화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는 총 9명이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 진흥 유공분야에서는 이승익 책임연구원(지능정보표준연구실)과 이민정 선임연구원(과학치안공공ICT연구센터)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개발 최우수성과 100선 분야에서는 권선형 책임연구원(미디어방송연구실), 명승일 책임연구원(재난안전지능화융합연구실), 신천식 책임연구원(위성탑재체연구실), 이문섭 책임연구원(광패키징연구실), 조용성 팀장(초실감메타버스기획팀)이 수상했다.
관련기사
- CJ SW창의캠프,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중기부, 美 VC와 2억 달러 규모 글로벌펀드 결성한다
- SKT·경찰청, 4개월 간 악성앱 차단으로 1,070억원 피해 예방 성과
- 카카오페이 “AWS AI 활용한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발굴”
- “사진 한 장으로 초실사 AI아바타 생성 가능”
-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AI 데이터 기술 개발 공로 ‘과기부장관상’ 수상
- 국내 연구진, 빛 세기에 투명도 변하는 투명필름 개발
- 과기정통부, ‘NAB 2025’ 참가…K-디지털 수출개척단 홍보
- ETRI, ‘올해의 ETRI 연구자상’에 엄용성 박사 선정
- 국내 연구진, 체온으로 전기 에너지 생산 ‘인공피부’ 소재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