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헤시티 리커버리에이전트’ 신규 출시
AI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신속한 대응·복구 제공
코헤시티가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코헤시티 리커버리에이전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코헤시티 넷백업’과 ‘코헤시티 데이터프로텍트’ 고객이 사이버 사고로부터 더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커버리에이전트는 지난해 말 코헤시티와 베리타스가 통합한 후 양사 공동 개발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솔루션이다. 넷백업의 복구 블루프린트·권장 복구 지점 기능과 데이터프로텍트의 AI 기반 혁신 기술이 결합됐다고 코헤시티는 설명했다.
코헤시티에 따르면, 리커버리에이전트 솔루션은 AI를 바탕으로 사이버 복구 준비와 테스트,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을 자동화한다. 취약점 스캔과 악성코드 탐지, 데이터 분류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수작업이 필요한 작업을 구조화된 블루프린트로 자동화가 가능하다.
리커버리에이전트의 사용자 맞춤형 복구 블루프린트는 운영 환경과 분리된 테스트 환경에서 복구 프로세스를 검증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사이버공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
복구팀은 리커버리에이전트의 에이전틱AI 기능을 통해 재해 복구에 대한 자동 테스트를 위한 복구 블루프린트를 빠르고 쉽게 생성·수정하고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PaaS, 컨테이너 등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쳐 세분화된 복구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에이전틱AI 기반의 지능형 복구 지점 추천과 도메인 전반에 걸친 감염 파일의 영향 범위 분석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복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바수 머시 코헤시티 CPO는 “포괄적이고 철저히 검증된 사고 대응 계획의 유무에 따라서 사이버 사고가 최소한의 혼란으로 끝날 수도,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리커버리에이전트는 복잡한 사이버 복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단순화·자동화함으로써 고객 레질리언스를 높이고, 사이버 사고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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