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위해브'와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이스트소프트는 K-콘텐츠 글로벌화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위해브는 MCN과 인플루언서 기반 종합광고대행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영상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 캠페인 글로벌화에 집중하고 있는 위해브는 이스트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휴먼 영상 생성·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를 활용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 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위해브는 이스트소프트의 페르소닷에이아이를 도입하고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와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를 더 공격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실제로 위해브는 페르소닷에이아이 도입 이후 제작 시간 단축으로 최대 90% 비용을 절감하고, 다국어 콘텐츠 제작 부담을 완화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해브 신광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언어 장벽을 넘어 국내 크리에이터와 전세계 시청자가 더 가깝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크리에이터가 가장 창조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위해브의 비전을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K-FAST 합류 기업으로서 위해브와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K-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페르소닷에이아이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K-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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