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업 기술 설명회에 AI 휴먼 지원

‘2025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에서 페르소닷에이아이 활용 현장 [사진=이스트소프트]
‘2025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에서 페르소닷에이아이 활용 현장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2025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에 참가해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일본 현지에 소개했다고 전했다. 페르소닷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휴먼 영상 제작·오토 더빙 서비스다. 

이스트소프트는 일본 지자체와 벤처투자자(VC), 현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시연과 상담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일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기업 전용 AI휴먼을 제작해 대상 기술 설명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의 발표를 지원했다.

기술 설명회에서 이스트소프트는 참가 기업 중 5곳의 CEO를 일본어 발화가 가능한 AI휴먼으로 제작했으며, 실재 CEO의 음색과 억양까지 반영한 AI CEO가 맡아 해당 세션을 진행했다.

코트라와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사례가 언어 장벽에 부딪혀 더디게 진행됐던 많은 기업의 해외 진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부스에서 AI, 스마트시티, 에듀테크 등 디지털전환에 관심이 높은 일본 현지 기업 약 100곳을 대상으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전시·상담회를 이어갔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상무는 “이번 박람회는 일본 공공사업과 투자 시장에 페르소닷에이아이의 혁신성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언어 장벽을 넘어 산업 전반의 소통 방식을 바꿔나가는 페르소닷에이아이의 비전과 가치를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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