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경록 대표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익산공장 담당자인 이창근 본부장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구현된 에너지 절감 및 생산효율 관련 성과를 점검했다.
사측은 전북 익산공장은 30여년 간 전자식모터보호계전기(EOCR)를 생산해 온 공장이다. 그간 자사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 기반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도입,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해왔다.
IIoT 기반으로 디바이스 간 통신이 가능한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s)과 모션 드라이브, 파워모니터링엑스퍼트(PME), 엣지컨트롤(Edge Control), 오퍼레이션 단의 애플리케이션 및 분석툴, 서비스 Apps, Analytics & Services) 등 3단계 레이어로 구성됐다.
사측은 스마트팩토리의 2개 핵심 기반 요소인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조시장에 적합한 원격관리, 증강현실(AR), 예지보전, 보안 솔루션을 에코스트럭처 단일 플랫폼 안에서 구현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공장 내부에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도 구축했다. 허브 공간 내의 컨트롤 타워에서는 공장운영시스템을 통해 조업현황, 안력투입시간, 품질, 생산성, 안전, 산업효율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익산 스마트팩토리는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라는 두 분야를 모두 갖추고 있어, 국내 IIoT 및 한국식 스마트팩토리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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