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이 포유디지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보안과 디바이스 분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체크멀은 독자 기술 기반의 시그니처리스 안티랜섬웨어 솔루션(AppCheck)을 관련 국내 및 일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포유디지탈은 노트북, 태블릿 등 친환경 인증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으며, 다수의 조달 사업 및 해외 OEM/ODM 공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공·교육 분야를 비롯해 기업 환경에서의 보안·디바이스 통합,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포유디지탈 최우식 대표는 “포유디지탈의 친환경 디바이스와 체크멀의 보안 기술이 결합하면 공공·기업·해외 시장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체크멀 김정훈 대표는 “랜섬웨어와 같은 보안 위협은 모든 산업 영역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