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허브 데이터 재설계·재구축 수행
공공 데이터 업사이클링으로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알체라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허브 AI 학습용 데이터 업사이클링 사업’의 올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2022년 공개된 AI 허브 데이터를 최신 AI 모델에 맞게 재설계·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알체라는 에이아이웍스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NIA는 공공 데이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산업과 연구 전반에서 AI 서비스 개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알체라는 축적된 비전 AI 기술력과 생성AI 벤치마크 데이터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상·이미지 학습 데이터를 최신 AI 모델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알체라는 AI 허브에 공개된 이미지 데이터를 업사이클링해 QA 데이터로 재구축하고, 생성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기법인 CoT(Chain of Thought) 가공을 적용해 기존 데이터를 최신 모델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재설계·재구축할 계획이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공공 데이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생성AI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AI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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