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8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8회 열리는 지적세미나는 정부와 지자체, LX, 학계 등이 함께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신기술 활용,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찾는 연례 학술행사다.
세미나는 약 3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융·복합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제출된 연구과제 28편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편의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신기술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AI), 드론, 3D 영상 등을 활용한 연구 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박정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세미나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AI기술과 지적·공간정보가 만나 열어갈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적·공간정보 산업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함께 모색하고 국토정보 정책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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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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