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도입사례 및 현장 적용가능한 솔루션·전략 공유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EPC, 플랜트·인프라, 데이터센터 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 9개의 기술 발표 세션과 다양한 데모 전시존이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 삼성E&A,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 약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EPC,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디지털전환과 탈탄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북미 시장 확장 전략과 스마트 인프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솔루션 선보이며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친환경 기술 도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점에 주목해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성장 로드맵과 인사이트도 함께 전했다.
낸시 린 슈나이더일렉트릭 파워시스템 커머셜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새로운 비전: EPC 산업의 미래 혁신 설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진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는 ‘글로벌 EPC 트렌드’, ‘탈탄소 가속화 전략’,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최적화 전력 시스템’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전략이 공유됐다.
전시존에서는 장치에 유입되는 과도 이상의 전압으로부터 보호하는 ▲SPD, 절체 시 전기 아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된 자동 절체 스위치 ▲ATS(Automatic Transfer Switch), 디지털 기술 기반의 순수 공기 절연 및 친환경 컴팩트 고압 배전반 ▲SM AirSeT 등 관련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존이 운영됐다.
남정화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파워시스템 사업부 본부장은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 관련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고객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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