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LCDC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2층에 조성된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체험부터 구매까지 모든 경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한국레노버는 소개했다.

1층에는 실제 레노버 제품 조립 현장을 연상시키는 ‘나만의 레노버 AI 키링 만들기’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움직이는 다양한 부품을 살펴보며 원하는 파츠를 선택해 나만의 AI 키링 굿즈를 완성할 수 있다.

2층은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제품 체험존에서는 리전(Legion), 요가(Yoga), 아이디어패드(IdeaPad), 씽크패드 등 레노버 주요 제품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체험한 제품은 현장에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제품은 현장 수령 또는 배송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6%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팝업에 이어 12월2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LCDC 3층에서 '레노버 성수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으로 시작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트렌디하고 활기 넘치는 성수에서 고객이 제품 체험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레노버 제품을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