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키사이트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전기 및 광 인터페이스 검증에 필요한 새로운 800G 테스트 솔루션을 28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최초의 100Gb/s 송신기/수신기의 사전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이 통합돼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는 증가하는 네트워크 용량과 속도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800G 기술을 구현하는 과정에 있다. 

주로 4G/5G, 와이파이 등 무선통신 기반으로 제공되는 화상회의, 스트리밍 서비스 등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키사이트가 이번에 공개한 전기 및 광 분석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컴포넌트, 칩셋, 스위치 및 집적회로(IC) 벤더로 구성된 800G 생태계와 시스템통합(SI) 업체가 전체 설계주기에서 설계와 개발, 테스트 및 검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설계 마진을 살펴보는 동시에 800G 트랜스시버 시장의 설계 및 적합성 검증과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100Gb/s 전기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 물리 계층 테스트 시스템(PLTS) 등으로 구성됐다.

조아킴 피어링스 키사이트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엔지니어는 시뮬레이션부터 설계, 검증, 적합성 확인, 제조까지 물리 및 프로토콜 계층에서 800G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일정한 공통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자동화를 통한 워크플로 전반에서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고 테스트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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