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퀄컴이 후원한 ‘2020-2021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미국 퍼스트(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FIRST) 재단의 공식행사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서는 100팀, 총 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일부터 28일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제11회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중고등학생 대상의 퍼스트테크챌린지(FTC),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퍼스트레고리그챌린지(FLL Challenge),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대상의 FLL익스플로러(FLL explore)로 진행됐다.

퀄컴은 FEST창의공학교육협회를 통해 공식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된 로봇 제작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교육도 추가했다.

올해 퍼스트테크챌린지(FTC) 부문에서는 목운중학교, 덕현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스타이븐슨고등학교, 경희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Re-thon(#5092)팀이 최우수 챔피언상을 수상해 전세계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퀄컴코리아 권오형 사장은 “기술과 혁신의 근간인 STEM 교육의 중요성을 두고 지난 6년간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후원해왔다”며 “미래 과학기술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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