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전경
판교 창업존 전경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시 투자유치 채널을 구축하고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에 나선다.

경기혁신센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가천대학교와 협업해 이달 29일을 시작으로 매월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설명회 ‘스타트업8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815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만나 밸류 업(Value up)하고 새로 출발하는 의미를 담았다. 창업 3년 이하 초기 단계(Jump-up)와 3~7년 사이 중기 단계(Scale-up)로 나눠 투자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중 판교 창업존은 중기 단계(Scale-up) 투자 라운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심사역으로 기술보증기금, 케이런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이달 29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리는 제1회 스타트업815 참가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D·N·A(Data/Network/AI) 분야 스타트업이다.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를 통해 총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IR 역량강화를 위한 1:1 멘토링 ▲투자동향 강연 또는 투자유치 사례 공유 ▲참여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창업 전문가자 간 투자연계의 장 마련 및 스타트업의 투자 IR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