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하이퍼컨버지드(HCI) 플랫폼 ‘UCP AI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혁신과 디지털전환(DX) 가속화 지원 확대에 나설 것을 밝혔다.

기업 클라우드 환경은 자체 업무만 운영하던 기존과 다르게 빅데이터, 인공지능(AI/ML), IoT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 관련 업무를 수용하며 AI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IT운영자부터 개발자, 데이터사이언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이 역할에 맞게 사용하고 어떤 형태의 서비스도 즉시 운영 관리 및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UCP AI 플랫폼은 클라우드 중심의 IT환경에서 효과적인 AI 분석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GPU 등 하드웨어와 가상화 솔루션, 컨테이너 소프트웨어를 턴키로 제공한다. 

빅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펜타호) 결합되면서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분석-시각화까지 전체 워크플로우의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UCP AI플랫폼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I어플라이언스(UCP HC)에 VM웨어의 서버, 스토리지, GPU,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GPU 가상화 솔루션 ‘비트퓨전’으로 동적 자원 할당 및 배포는 물론 GPU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및 운영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IT운영자와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포탈에서 사전 정의된 개발 환경과 인프라 배포를 자동화하고, 개인·그룹별 컨테이너 작업공간인 샌드박스도 제공한다.

ML옵스 통합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및 개발, 분석환경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면서 전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전 산업군에 AI기술이 접목되는 트렌드에 맞춰 인프라뿐만 아니라 강력한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해 AI 플랫폼 구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아키텍처 설계부터 컨설팅, 구축, 유지보수 기술지원까지 전방위적 역량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