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엑스 4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로보택시 [source=autox]
오토엑스 4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로보택시 [source=autox]

오토엑스가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에 온세미컨덕터의 센싱 제품군을 도입한다.

온세미컨덕터가 오토엑스의 로보택시용 5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에 이미지 센서와 라이다(LiDAR) 센서용 실리콘 포토멀티플라이어(SiPM)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토엑스는 온세미컨덕터 AR0820AT 8MP 이미지 센서 28개, 라이다 센서용 SiPM 어레이 4개를 적용한 풀 서라운드 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오토엑스의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은 중국 내에서 최초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상하이,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수백 대의 로보택시를 배치한 상태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로보 딜리버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세미컨덕터의 센서 포트폴리오에는 주차보조(park assist), 서라운드 뷰 카메라, 인캐빈, 차선이탈 경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시스템을 위한 제품군이 포함돼 있다.

지안시옹 샤오 오토엑스 CEO는 “AR0820AT 8MP 이미지 센서는 타 센서와 달리 고해상도 카메라 융합이 가능하다. 충분한 반응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체 혹은 표지판을 더 먼 곳에서 인식해야 하는 경우, 실제 감지 거리를 300미터 이상으로 확장해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지원한다”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

로스 자투 온세미컨덕터 지능형 센싱그룹 수석부사장은 “우수한 성능과 긴밀한 통합은 완전 무인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라며 “안전성을 높이고 완전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오토엑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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