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이 하시코프 테라폼과 ‘포티매니저’의 연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포티넷은 이를 통해 자사의 보안 패브릭 기반의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고 자동화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포티매니저 테라폼 연동 모듈(프로바이더)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테라폼 기반의 IaC(Infrastructure as Code)에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손쉽게 구축·활용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포티OS 6.0부터 7.0 버전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구성과 테라폼 연동 모듈이 지원하는 최신 포티OS를 사용할 수 있다.

포티OS 테라폼 연동 모듈은 38개의 카테고리, 587개의 리소스, 226개의 데이터 소스, 378개의 셀프-체크 모듈 및 822개의 헬프 파일을 포함한다. 

포티넷은 이번 테라폼 연동 모듈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서 모든 환경에 대한 중앙 집중식 관리와 가시성을 확보하고, 클라우드 전반에서 원하는 모든 디지털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포티넷의 어댑티브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기업이 포티넷 클라우드 보안을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연동하게 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하시코프 버진 파텔 부사장은 “새로운 연동 모듈은 운영자가 포티넷 리소스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하여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클라우드와 관련된 리소스 낭비를 최소화하며 보안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포티넷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매니저와 테라폼의 연동을 통해 포티넷과 하시코프는 기업들이 보안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고, 잘못된 설정으로 인한 오류를 제거하며, 보안정책의 시행과 변경요소 관리를 간편화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이번 통합을 통해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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