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기술 집약 미래형 모델공장 전시
글로벌 ESG 포럼·화상수출상담회 등 동시 개최

2019년 진행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현장 [사진=코엑스]
2019년 진행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현장 [사진=코엑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 8일부터 3일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를 주제로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SK텔레콤, LS산전, 두산공작기계 등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17개사가 참여한 ‘미래 스마트 제조 주제관’에서는 스마트공장 기술에서 디지털 전환까지의 핵심 기술에 대해 상세한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산업 인공지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5G+ 스마트솔루션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세미나가 전시기간 동안 무료 개최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18개의 전문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 기업의 신제품 최초 공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랜드볼룸에서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 ESG 포럼’에서는 ABB 테오도르 스웨데마르크 최고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책임자, 슈나이더일렉트릭 올리비에 블룸 전략 및 지속가능성부문 최고책임자가 기조연사로 참여해 ESG 경영의 선도 사례와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비대면 화상수출상담회’를 통해 스마트 제조기술, 자동화 장비·부품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69개 우리 기업이 참가하여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국 26개사 유망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주요 스마트 제조기술들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참가기업 및 바이어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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