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 제도를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제도는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해 지역 교육사업자가 자사의 인턴인력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디지털배움터 교육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일자리가 전국 300여명의 어르신에게 지원된다.
지역별로 선발되는 디지털 시니어 인턴은 지역특성과 개인역량에 따라 지역 사회복지사와 함께 독거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디지털 기기 활용 상담·교육 지원, 동년배의 디지털 애로사항 지원, 디지털배움터 시니어기자단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인턴의 활용내용, 실적, 만족도 등을 종합 분석해 차년도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운영제도로 정착·확대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어르신은 물론 청년, 중장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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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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