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구글클라우드(GCP) 파트너 이니셔티브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중심의 5G 에코 시스템이 무선액세스네트워크(RAN) 엣지-코어를 소프트웨어 중심 인프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다.

다수의 이동통신사업자가 클라우드 및 엣지컴퓨팅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 최적화와 네트워크 엣지에 초고속·초저지연 보안연결 기술 구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재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네이티브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추진 중이다.

개방형 표준 인터페이스와 함께 상용(COTS) 하드웨어를 사용한 단독모드(SA)에서의 5G 배포는 가상화 RAN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가속화하고 있다. 데이터가 수집-소비되는 곳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해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3GPP/O-RAN 표준을 준수하며 조기 설계, 시스템 상호운용성과 성능,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을 검증하는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키아시트는 이니셔티브 합류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중심 생태계 구현을 위한 공통 HW/SW 플랫폼 기반의 멀티액세스엣지컴퓨팅(MEC),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배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캇 브라이든 키사이트 오퍼레이터 솔루션그룹 부사장은 “키사이트 유무선 기술 솔루션을 통해 하이퍼스케일러와 이동통신사업자가 폭넓은 사용사례, 요건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단일화된 이기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단야 라야 구글클라우드 전략적 파트너십 부문 책임자는 “키사이트와의 협력을 토대로 통신 서비스 제공사가 클라우드네이티브 5G를 빠르고 비용효율적으로 구축해 엣지에서 구현되는 서비스 간 연결을 지원할 것”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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