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사피엔스는 글로벌 인공지능(AI/ML) 학회인 MLSP에서 오디오AI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MLSP는 미국 전자공학회 IEEE 의 신호처리 분야 분과가 주최하는 학회로, 31회째 개최되고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번 MLSP에서 노래 부르는 AI을 구현하는 새로운 알고리즘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 가창 합성모델은 크기가 크며 합성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네오사피엔스는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MLP-믹서 모델을 활용해 구조를 단순화하면서 기존 모델들보다 더 향상된 오디오 품질을 생성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는 “인터스피치 2021에 이어 또다시 세계적인 학회의 연구자들에 의해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그간 가창 음성합성 기술이 복잡하거나 데이터가 많이 필요해 실용적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가 연구자들이 쉽게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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