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데이터 기반 제주 ESG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제주TP에서 체결된 협약식은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김일봉 본부장,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장석호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와 제주TP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융합, 제주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배달음식 수요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른 식습관 변화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 연관관계 분석, 제주지역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예측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방안을 도출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카드 소비 기반 탄소배출지수인 ‘신한 그린 인덱스(Green Index)’를 활용해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지역 기업의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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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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