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최대 10명을 초대해 소규모 미팅이 가능한 ‘마이룸’과 최대 500명이 접속해 대규모 행사나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스퀘어’로 구성된다.
화상회의와 채팅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이메일과 초대 링크로 마이룸과 스퀘어를 공유할 수 있다.
한컴 홈페이지를 통해서 연결되며 모바일 앱은 심사 종료 후 공개 예정이다. 베타서비스를 통한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달 정식 서비스된다.
한컴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아바타와 배경 템플릿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쇼핑, 교육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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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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