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이 화이트라벨링을 바탕으로 해외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 모니터랩은 스웨덴의 ABBS리퍼블릭AB와 ‘화이트라벨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트라벨링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보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서비스공급자가 자사의 브랜드명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니터랩의 클라우드 기반의 웹보안 서비스 ‘아이온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이번 화이트라벨링 파트너십을 통해 모니터랩은 웹 서버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클라우드형 웹방화벽을 화이트라벨링 형태로 아웃소싱해 스웨덴 현지 고객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니터랩은 아이온클라우드 출시 이후 일본의 파트너사들과 화이트라벨링 형태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얻어내고 있으며, 이번 ABBS리퍼블릭AB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미국, 유럽은 보안영역에 대해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며 “이번 스웨덴의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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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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