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네트웍스가 넥스지와 방화벽 및 VPN 솔루션 관련 조달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진네트웍스는 넥스지 제품에 대한 공공 영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새롭게 등록된 ‘NexG FW x700’ 제품은 방화벽, VPN, IPS 등 개별 네트워크 보안기능이 단일 장비에 통합된 모델로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탐지 및 제어, 사용자별 정책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방화벽 제품이다.
NexG FW x700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구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강력한 네트워크 접근 차단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악성 코드 탐지/취약점탐지 보안 패턴을 탑재했고 보안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SSL VPN 기능 및 논리적 가상화 기능도 제공한다.
넥스지는 2001년부터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보안 관제 서비스 등으로 국내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에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해왔다. 대표적으로 M2M/IoT 전용 보안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서울시에 공급한 바 있다.
진네트웍스는 이번 조달계약을 통해 공공 부문 영역을 강화하여 나갈 예정이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시장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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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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