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는 서비스형(as-a-service) IT서비스 모델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서비스 오퍼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를 통해 에이팩스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에이펙스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는 단일 데이터 소스에서 에이펙스 콘솔을 이용해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MS애저, AWS, 구글, 오라클 등)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일·블록·오브젝트 스토리지와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실제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지 않아도 연동이 가능해 종속이나 데이터 전송 비용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으며, 데이터를 이동시킬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도 완화할 수 있다.

‘에이펙스 백업 서비스’는 중앙의 모니터링·관리 시스템에서 MS 365와 같은 SaaS 애플리케이션이나 노트북과 같은 엔드포인트,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에 있는 데이터까지 보호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데이터보호 서비스다.

SaaS 기반의 오퍼링으로서 몇 분 이내에 구축을 완료할 수 있고, 워크로드가 증가할 때 필요에 따라 온디맨드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스토리지·데이터보호 솔루션과 퍼블릭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프로젝트 알파인’도 발표했다.

프로젝트 알파인은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델의 블록 스토리지, 파일 스토리지, 데이터보호 소프트웨어 연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도 도입할 수 있다.

원스톱-샵 형태의 ‘델테크놀로지스 개발자 포탈’도 새롭게 오픈된다. IT운영팀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코드형인프라(IaC)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개발자들은 포털에 접속해 최신 델 API, SDK, 모듈 및 플러그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고객사가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델 테크놀로지스는 솔루션 기능과 서비스, 공급망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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