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는 로그4j 리스크 관리 전용 서비스 ‘로그프레소 워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그프레소 워치는 조직 내 IT 자산의 로그4j 취약점 노출된 현황과 패치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로그4j는 인터넷 서비스 운영과 유지 관리를 위해 서비스 동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지난해 말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우려가 높아졌다.
취약점 발견 후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로그4j 취약점 공격시도가 발생했으며, 2022년에도 가장 주의해야 하는 보안 위협으로 꼽힌다.
로그프레소 워치는 리눅스, 윈도우, 맥, 유닉스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로그4j 취약점 대응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클라우드 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 패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취약점에 대한 임시 완화 조치를 할 수 있으며, 취약점을 악용하는 IP를 차단하고 개인을 비롯한 기업, 공공기관 모두 무료로 로그프레소 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구동언 로그프레소 상무는 “많은 기업이 IT 전문가를 충분히 보유하지 못해 취약점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 개발해 보안 이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보안관리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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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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