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본원 전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본원 전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서비스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 과제별 수행기업 선정을 위해 이달 3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 사업은 유망 ICT기술을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해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신기술에 대한 초기시장 수요창출을 목표로, 올해 추진과제는 총 11개로 총 1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범구축된 서비스는 제도 정비, 협력체계 마련 등 기반 조성 후 타기업 확산 등을 통해 운영된다. 

NIA는 “올해 추진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지능형 해외기술규제 대응 정보시스템 구축’은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하고 전파하기 위해 사용자 맞춤형 지능형 기술규제 정보서비스 구축이다.

‘이용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서비스’는 시청각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별도의 안내인이나 동반자 없이도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도록 수어, 음성, 점자 등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키오스크 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산재노동자 통합 직업복귀지원시스템’은 공단 보유 빅데이터와 외부기관 빅데이터 간 연계 플랫폼을 활용해 산재노동자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및 직업훈련을 매칭·추천하는 시스템 구축 과제를 추진한다.

‘지능형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및 예측서비스’ 과제에서는 운행중인 시내버스의 차량 데이터를 ECU-CAN을 통해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기존 데이터와 연계해 실시간 차량 모니터링 및 고장위험 사전 안내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 외에도 ▲AI 기반 범용 통계분류시스템 및 서비스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연계·생활서비스-용인특례시 슬기로운 시민카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 ▲AI 기반 사회보장서비스 추천 플랫폼 구축 ▲AI기반 대청수계 수집예측시스템 구축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등 혁신적인 과제가 추진된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되며 신기술에 대한 시장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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