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직원 경험 플랫폼 ‘오라클 ME’를 출시했다. 오라클 ME는 인적자원관리(HCM) 서비스인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HCM’에서 제공되며,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오라클 ME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간소화하고, 복잡한 업무를 맡은 직원들에게 업무 진행에 따른 가이드를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상호 신뢰적이고 협조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인재 이탈 방지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팬데믹은 전세계 직장인들의 생각을 변화시켰다. 오라클 AI@Work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직장인 85%가 기업이 제공하는 커리어 지원 수준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고, 87%가 자신이 일하는 기업이 직원들의 요구사항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답했다.
이베트 캐머런 오라클 클라우드 HCM 글로벌 제품 전략 수석부사장은 “기술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는 오라클 ME는 직원이라는 역할 뒤에 가려진 '나(ME)'의 모습에 중점을 두는 직원 경험 플랫폼으로, 기업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고 지원하며 이들의 능력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라클 ME는 개별 직원들의 상황을 기반으로 적합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수행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직장 내 동료 관계를 강화하고, 관리자들과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오라클의 설명이다.
오라클 ME는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에 대한 통찰력을 얻거나 면담 일정 계획, 피드백 제공 등 적합한 추천을 제공하는 ‘오라클 터치포인트’와 직원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설계-전송-모니터링-측정이 가능한 직원 지원 솔루션인 ‘오라클 HCM 커뮤니케이트'가 포함됐다.
이외 ▲개인화된 안내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업무 지원 솔루션 ‘오라클 저니’ ▲상호소통 방식의 직원 명단, 기업 조직도인 ‘오라클 커넥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HR 챗봇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 등의 오라클 클라우드 HCM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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