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컴퍼니의 '제니우스 로그매니저'. [사진=브레인즈컴퍼니]
브레인즈컴퍼니의 '제니우스 로그매니저'. [사진=브레인즈컴퍼니]

브레인즈컴퍼니는 인천공항공사에 통합로그관리 시스템인 ‘제니우스 로그매니저 v2.0’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0년 로그매니저 v1.0을 기반으로 통합로그관리를 구축했던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로그 수집과 연관분석을 기능을 강화해 관리 효율을 증대하고, 더 강력한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에 도입된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이기종의 다양한 장비에서 발생되는 대용량 로그를 수집·분석해 이상을 탐지해 보안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162만 EPS의 인덱싱과 1TB에 0.02초 이내 검색으로 실시간 로그 수집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수집된 로그의 위/변조 감시 기능도 제공한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올 상반기 머신러닝(ML) 모델을 워크플로우를 이용해 노코드/로우코드 방식으로 데이터의 수집 및 전처리, 변환, 분리와 알고리즘 설정 등을 통해 모델을 학습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또 HTML5 기반 반응형 웹 환경 지원, 26종의 차트 등 사용자 중심의 대시보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김상래 브레인즈컴퍼니 이사는 “로그관리 규제 준수와 사이버 침해위협에 대한 보안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위해 로그관리는 기업의 필수요소”라며, “AI 기술 확장을 위해 하반기 제니우스 로그매니저에 모델 학습 알고리즘을 DL로 확장하고, 쿠버네티스 기반의 모델 서빙 기능 등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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