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이달 20일 반도체,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혁신’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혁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팩토리의 미래’를 주제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산업자동화 사업부 서상훈 본부장이 ‘반도체·배터리 산업 부문의 디지털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내 고객사와 장비제조사(OEM) 별로 전문세션을 진행한다. 

업체 특성에 맞게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전력 표준 기반의 ESG경영 전략 등을 포함, 에너지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33개의 완제품과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회복탄력성을 지원하는 통합 전력 솔루션을 포함해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생산효율성을 지원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 ▲운영효율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등 4개 부문으로 조성된다.

김경록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반도체·배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혁신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전세계 6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2곳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지속가능성 사례를 입증하며 고객사의 성공을 지원하는 ESG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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