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분석과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ML)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확장가능한 데이터 레이크의 속성과 구조화된 데이터 웨어하우스 기능을 결합한 개방형 데이터 관리 아키텍처로 모든 데이터 소스에서 분석 및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페타바이트(PB) 단위 이상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한 GPU 데이터베이스(DB) 활용이 높아지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GPU를 활용하는 DBMS 업체 스크림(SQream)과 협업을 강화하고 공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대규모 AI/ML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하둡, 클라우데라, 테라데이터와 같은 기존 분석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대용량·고성능의 분석이 필요하면 GPU DBMS인 스크림을 이용해 추가적으로 분석 시스템을 구축·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NVMe 기반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스토리지를 결합한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와 스크림의 GPU DBMS를 이용해 가속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하면 PB급 대용량 DB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복잡한 쿼리 처리와 신속한 분석업무가 가능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스크림 이창희 한국지사장은 “데이터가 커짐에 따라 스크림은 TTTI(Total Time to Insights) 시간을 줄여주는 최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며 “양사가 협업해 데이터를 가장 비용효율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고 데이터의 큰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지능적인 데이터 관리, 비용효율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진정한 데이터 경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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