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보틱스 스타트업 클로봇이 올해 10여건의 안내로봇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에 따르면, 올해 ▲박물관 및 미술관 7건 ▲연구기관 2건 ▲교육기관 1건 등 안내로봇 관려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약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클로봇은 자체 개발한 프레임워크로 구현된 안내로봇은 정교하고 안전하게 구동되며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관제서비스를 결합해 서비스 통계, 미션 관리, 로봇 운영현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내로봇은 기본적인 로봇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성능에 더해 고객 목적에 맞춤회된 서비스와 콘텐츠 기획 능력이 중요한데, 한국문화정보원 큐레이팅봇을 비롯한 다수의 안내로봇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클로봇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향후 안내로봇을 더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운영 공간별 특화 서비스 패키지, 도슨트·인터랙티브 콘텐츠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을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지능형 안내로봇은 클로봇이 뛰어난 수행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분야”라며 “고객이 더 쉽게 안내로봇을 도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병사 대신 무인차가 최전방 수색…방사청, 국방로봇 개발 추진
- 레벨3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 3일 제주서 개시
- 과기정통부, 위즈코어·수자원공사에 이음5G 주파수 할당
- ETRI, IEEE 국제로봇학술대회 세계 1위 차지
- 티유브이슈드, ‘외골격 로봇’ 인증 서비스 개시
- [포토] 스마트로봇 타고 전시회 관람…KT, DDP서 시범운영
- 엑스와이지, 서울 성수동에 오픈형 무인 로봇 카페 오픈
- LGU+, 반려동물 놀이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 출시
-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프로토타입 공개
- 5G 초저지연 기술로 로봇 제어…팀그릿, 원격로봇대전 성료
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