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엔지니어가 화낙 3D 비전센서를 통한 AI 빈 피킹 과정을 U+스마트팩토리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양사 엔지니어가 화낙 3D 비전센서를 통한 AI 빈 피킹 과정을 U+스마트팩토리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화낙과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화낙은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수치제어장치(CNC)와 서보모터,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관련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에서도 화낙의 수치제어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한국화낙과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사를 만나 직접 보고 들은 페인포인트를 개선하기 위해 선반, 밀링 등 다양한 수치제어장치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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