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범부처 스케일업 R&D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 관련 추진방향 및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범부처 스케일업 R&D TF는 지난 9월 정부R&D 30조원 시대를 맞아 정부R&D의 질적 성과를 높이고 딥테크 유니콘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스케일업 R&D를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협업투자 확대, 범부처 함께달리기 강화, 지원방식 다각화, 생태계 중심 지원 강화라는 4개 스케일업 R&D 투자의 기본 방향에 대해 공감을 이뤘다.

추가 중점과제로 산·학·연 스케일업 밸리 조성, 시작품·시제품 제작과 연계한 R&D 지원, 대규모 민·관 공동 R&D 프로그램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됐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그간 정부R&D는 기술적 향상에 집중됐으나 이제는 성과의 활용·확산까지 바라봐야할 시기”라며 “연내에 범부처 스케일업 R&D 투자전략을 마련해 민간과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딥테크 기업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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