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지자체 전용 협업툴 ‘공공 네이버웍스’ 확산 박차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NAVER WORKS)’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CSAP 인증 획득으로. 이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체들은 협업 업무 등에 네이버웍스를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물리적 망분리 요건 외에도 국가정보원이 규정하는 제품 안전성 기준(CC인증), 고유 암호화 모듈 탑재 등이 포함돼 있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정부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통합할 계획으로 공공부문 업무시스템을 SaaS로 대체 가능한 경우 민간 서비스를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수요 조사에 따르면, 행정과 공공기관에서 필요성이나 활용성이 가장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협업도구(14.9%)가 꼽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기관 전용 업무 협업툴인 ‘공공 네이버웍스’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공 네이버웍스는 각 공공기관이나 지자체별로 사용자 데이터를 격리할 수 있어 데이터 유출 사고를 예방·차단할 수 있으며, 네이버웍스의 다양한 기능을 PC, 모바일 등에서 활용할 수 있어 유연한 근무환경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네이버 파파고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알림 봇 등 네이버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룹 메시지방, 읽음 확인, 이전 대화 공개 등 업무 특화 메신저 기능을 활용해 보고, 회의 등 업무 전반의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SaaS 방식으로 구축 비용, 유지관리 비용의 부담이 없는 점도 이점도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전략&기획 상무는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에서 네이버웍스가 검증된 강력한 보안과 이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공공 분야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네이버클라우드, ‘파스-타(PaaS-TA)’ 최다 인증 획득
- 네이버클라우드, 대규모 DW 구현 솔루션 ‘아크아이’ 상용화
- 네이버클라우드 ‘루트CA’ 인증서, 전세계 주요 OS·브라우저에 탑재된다
- 티맥스소프트,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에 미들웨어 공급
- 과기정통부, 클라우드 보안인증에 등급제 도입
- KT클라우드, 공공·금융업계 클라우드 전환 타깃 ‘클라우드팜’ 론칭
- 카카오엔터, 쿠버네티스 IaaS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획득
- “이기종 인프라 운영·관리의 이슈, 코드형 인프라(IaC)로 해결”
- AWS, “온프레미스보다 가시성 확보가 용이한 클라우드, 더 안전하다”
- KT클라우드, “2026년 매출 2조, DX전문기업 도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