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인 ‘IBM 파트너 플러스’를 발표했다. IBM은 새로운 파트너 프로르램은 리소스와 인센티브, 맞춤형 지원에 대한 파트너사의 접근성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IBM 파트너는 기술 전문성과 영업 실적에 따라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3단계로 등급을 높일 수 있으며, 등급별로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과 시장 진출 지원, 교육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IBM은 파트너의 기술력과 검증된 솔루션을 나타내는 표준화된 척도인 배지를 부여해 전문성을 입증하고, IBM 파트너 포털을 통해 전세계 파트너의 전문지식과 매출, 계약 등을 단일 지점에서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케이트 울리 IBM 에코시스템 총괄은 “IBM 파트너 플러스를 통해 신규 및 기존 파트너가 기술을 습득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IBM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다양한 업계가 선택하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함께 협력해 파트너와 고객, 그리고 IBM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IBM에 따르면, 새로운 프로그램에서는 지원 브랜드와 기술 전문가의 수가 2배로 확대돼 파트너가 추가적인 고객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대 3배의 투자 혜택과 수요창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파트너가 다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IBM 제품을 재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한 판매도 IBM 파트너 플러스의 실적으로 책정될 수 있게 했다.
한편, 기존 파트너 네트워크인 ‘파트너월드’는 IBM 파트너 플러스로 전환됐다. 4월부터는 새로운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파트너월드에 속한 IBM 파트너들의 등급은 6월까지 유지되며, 기준 충족 시 더 높은 단계로 승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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