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 4개사 선정…PoC·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 드림 플레이 위드 GCCEI’ 프로그램을 통해 LG디스플레이(LGD)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4개사를 선정하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GD 기술개발부서와 PoC 과제 수행 기회와 이를 위한 기술·비용을 지원받고 경기혁신센터가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총 55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경기혁신센터와 LGD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테라블록 ▲카이어 ▲스트라티오코리아 ▲제이디솔루션 등 4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킥오프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4사가 LGD 기술개발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도출된 PoC 과제를 발표했으며, PoC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약 8개월간 4사는 도출된 PoC 과제를 수행해 성능, 기술을 검증받게 된다. 경기혁신센터는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기업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킥오프 행사는 상생협력과 혁신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기센터는 스타트업과 LGD간 원활한 협력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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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