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비솔루션은 마리아DB와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공동 레퍼런스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마리아DB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리아DB는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DB) 기업이다. 마이SQL 기반의 엔터프라이즈용 DBMS ‘마리아DB’, 노드와 코어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성능 증대가 용이한 ‘엑스팬드’ , 분석에 초점을 맞춘 ‘컬럼스토어’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인 클라우드 전환에 힘입어 고객 기반이 가속화돼 현재 60여개국 600개 이상의 고객이 마리아DB 제품을 미션크리티컬 업무에 사용하고 있으며, 리눅스 배포판 제품은 10억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는 기술 연동을 확대하고 영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마리아DB의 고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데이터 이관·동기화 시장에서 윈윈을 이뤄낼 전략이다.
이우상 마리아DB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베이스 이관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이관 및 관리에 강점을 지닌 알투비솔루션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마리아DB와의 협업은 알투비솔루션이 한층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고객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여러 산업군에서 공동 레퍼런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