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인텔파운드리서비스(Intel Foundry Services, IFS) 액셀러레이터 전자설계자동화(EDA)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IFS는 최첨단 프로세스 기술과 패키징, 제조역량, x86과 ARM/RISC-V 에코시스템 IP 등 다양한 IP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차별화된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2021년 초 신설됐다. EDA 얼라이언스에는 지멘스, 앤시스, 시높시스, 케이던스 등 글로벌 EDA 툴 공급사가 참여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IFS EDA 얼라이언스에 참여를 통해 인텔의 첨단 기술 노드를 위한 프로세스설계키트(PDK)와 레퍼런스 설계 흐름 생성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DA 시뮬레이션 툴 포트폴리오를 최신 노드 레퍼런스 설계 흐름과 통합해 복잡한 무선주파수집적회로(RFIC) 개발에 필요한 정확한 회로와 열, 전자기(EM)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닐 파세 키사이트 패스웨이브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키사이트는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 및 파운드리와 함께 오랫동안 성공적인 RFIC 설계를 지원해 왔다”며 “IFS로의 설계 인에이블먼트 지원 확장으로 키사이트의 RF 설계·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훌 고얄 인텔 제품·설계 에코시스템 인에이블먼트 부문 부사장은 “키사이트가 IFS EDA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키사이트의 얼라이언스 합류로 IFS 고객사는 광범위한 RF 시뮬레이션, 설계 및 테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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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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