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글라스 기반 디지털 트윈 실현…원격 현장점검으로 비용 절감
팀뷰어는 애플망고코리아에 산업용 증강현실(AR) 솔루션인 팀뷰어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애플망고는 식품 전문 수출입 컨설팅 기업으로,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를 통해 식품제조업소 현장점검 작업을 디지털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국내외 식품 제조사를 고객과 연결하고, 식품 검역, 통관 및 사후 관리 등 식품 수출입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망고코리아는 팀뷰어의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바이어의 제조 생산라인과 공장 상태 확인, 식품의 검역 통관과 유통 등을 위한 해외 공장의 내부 실사를 국내에서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한 비대면 실사는 현장 작업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작업자와 원격 전문가간 화상 통화, AR마커 등을 활용해 원격으로도 정확하고 상세한 업무 지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팀뷰어는 다자간 통화, 기술 자료 공유, 자동 번역 채팅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AR로 보여지는 실시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식품 안전과 품질 규정 준수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다.
비용절감 효과도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 도입의 이점이다. 비대면 실사를 통해 연평균 60회의 해외 공장 실사를 원격으로 해결하면서 애플망고는 연간 약 1억7000만원의 현지 출장 비용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연평균 60회의 해외 공장 실사를 원격으로 전환함으로써 출장에 따른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유한나 애플망고코리아 대표는 “향후 협업을 지속해 식품 수출입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업계의 대표적인 베스트 프랙티스로 만들어 식품 산업의 혁신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산업용 원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생산성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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