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보안 운영 플랫폼 SaaS 공급…보안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로그프레소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이번 투자유치를 보안운영(SecOps) 플랫폼 전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았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K2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와, CJ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로그프레소는 2019년 10억원의 시드투자를 비롯해 70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했다. 

로그프레소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타 보안운영 플랫폼과 차별화되며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점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로그프레소는 통합보안관제(SIEM)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 보안운영 자동화(SOAR) 플랫폼 ‘로그프레소 마에스트로’를 관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로그프레소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보안 제품과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 SaaS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을 제공하면서 관련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KB인베스트먼트의 이준석 디렉터는 “로그프레소는 보안운영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IT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로그프레소가 사이버 보안 분야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로그프레소는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개발해온 하이브리드 보안운영 플랫폼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투자로 보안운영 플랫폼에 AI기술을 더하고 SaaS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에 집중해 글로벌 보안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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