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UAM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선도

ETRI 방승찬 원장(왼쪽 3번쨰)와 관계기관대표단과 함께 전시된 개인용비행체(PAV)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ETRI]
ETRI 방승찬 원장(왼쪽 3번쨰)와 관계기관대표단과 함께 전시된 개인용비행체(PAV)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6G 입체통신 실증, 개인용 비행체(PAV)·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실증 도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인 ETRI는 인천시에서의 시험·실증을 통해 그동안 개발한 6G 입체통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통신 구현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6G 입체통신의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ETRI는 5G+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공중이동체 기반 임시망 제공 기술’ 실증을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 협력으로 ▲초공간 6G 기술과 PAV/UAM 산업 육성 ▲초공간 6G 기술과 PAV/UAM 운용, 융합을 위한 인천시 테스트베드 활용 ▲협력 국가 과제 발굴과 공동연구 ▲ETRI 자율비행기술과 PAV 기체 테스트베드간 활용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TRI 방승찬 원장은 "PAV·UAM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인천시와 6G 실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6G 입체통신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6G 기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에서 개발한 PAV와 6G를 활용해 개인용 비행체가 운용되고 관광·레져가 있는 관광복합리조트, 파브랜드마크시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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