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미래양자융합포럼과 이달 7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가·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자암호통신 시범사업 및 보안검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물리특성을 통해 암호키를 교환하는 기술로 불법 도감청·해킹을 원천차단하는 차세대 통신기술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공공기관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의 성과와 국정원의 보안검증제도를 첫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양자암호통신 시범사업 성과소개 ▲양자암호통신장비 보안검증제도 설명 ▲통신3사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소개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서 통신3사는 양자암호통신 응용서비스와 요금제를 소개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NIA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양자암호통신장비가 국가·공공기관에 확산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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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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