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데이터 저장 지원…HDD 대비 6배·TLC SSD 대비 2배 공간 절감
솔리다임이 신규 데이터센터용 QLC SSD ‘솔리다임 D5-P5336’을 출시했다. 대용량 데이터 저장을 위해 설계된 솔리다임 D5-P5336은 7.68TB부터 최대 61.44TB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솔리다임 D5-P5336의 가장 큰 특징은 대용량 데이터 저장 능력이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어레이와 비교해 동일 공간에 최대 6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상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대용량 데이터 저장에 대한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트리플레벨셀(TLC) SSD보다 향상된 읽기 성능을 제공해 인공지능(AI/ML)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솔리다임에 따르면, D5-P5336은 TLC SSD 스토리지와 비교해 최대 1.25배의 전력·냉각비용 절감, 1.9배의 물리적 랙 공간 절감을 구현, 17%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지원한다.
솔리다임 그레그 맷슨 부사장은 “기업은 저렴하고 대용량 데이터셋을 효율적으로 저장하며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보다 큰 스토리지를 필요로 한다”며 “D5-P5336은 제품 가치, 용량 및 성능 3개 측면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HDD 대비 6배, TLC SSD 대비 2배 더 많은 데이터를 TLC 속도로 동일한 공간에 저장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D5-P5336은 E1.L 폼팩터로 최대 30.72TB의 용량을 제공하며 하반기 U.2와 E1.L. 폼팩터에서 최대 61.44TB까지 확장된 가용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께 최대 30.72TB의 E3.S 폼팩터가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HPED 2023’서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솔루션 선봬
- SK하이닉스, 238단 4D 낸드플래시 양산 개시
- 퓨어스토리지, 미디어젠에 파일·오브젝트스토리지 공급
-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용 파일 서비스’ 출시
- 솔리다임, 노종원·데이비드 딕슨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 트렌드포스, “2분기 D램 ASP, 최대 18% 하락할 수 있다”
- 솔리다임, ‘솔리다임 시너지 2.0' 소프트웨어 공개
- 가트너, “올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 11% 감소 전망”
- SK하이닉스, 기업용 SSD ‘P5530’ 정식 공개…“솔리다임과 첫 합작품”
- 효성인포메이션, ‘KSC 2023’서 HPC 인프라 전략 공유